스패너 소식
스패너, 중기부 ‘예비유니콘’ 최종 선정… 건설 기술 분야 ‘최초’
September 2, 2025

미국 애리조나주의 태양광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스패너 솔루션이 적용된 자동화 건설기계가 파일 시공(말뚝 박기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스패너)

건설 자동화 기업 주식회사 스패너(Xpanner)가 지난 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대상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건설·토목기술 기업으로는 최초 사례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성장 가능성이 큰 스타트업을 선발해,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스패너는 피지컬 AI 및 로보틱스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건설 시장의 화두인 ‘자동화’를 실제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특히 미국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기존 장비에 장착할 수 있는 리트로핏(retrofit) 형태의 자동화 솔루션을 출시해 태양광 발전소 건설현장의 파일드라이버 등 건설 장비를 자동화했으며, 현장에서의 긍정적인 평가가 지속적인 거래와 매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스패너는 미국 건설업계 리서치 기관인 ‘빌트월즈(BuiltWorlds)’의 글로벌 로보틱스 Top 50 기업에 2023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매출 성장세도 뚜렷하다. 스패너는 2023년 매출 40억 원에서 2024년 100억 원으로 두 배 이상 성장했다. 2025년 상반기에 이미 12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해외 매출 비중이 75%를 넘어섰다. 미국 현지 신재생에너지 분야 5대 기업 중 4개사를 고객사로 유치하며 가파르게 성장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까지 스패너 자동화 솔루션의 누적 사용 시간은 22,000여 시간에 달한다. 실제 현장에서 취득된 독보적인 데이터는 향후 무인화로 나아가는 데 핵심적인 기술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한 스패너 대표는 “지난 8월 월 매출 40억 원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을 달성했고, 올해 연간 매출 300억 원 달성을 전망하고 있다”면서, “예비유니콘 선정을 계기로 검증된 솔루션의 고객 확장과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현장에서 축적되는 물리 데이터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패너는 지금까지 총 27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올 하반기 대규모 펀드레이징을 통해 구독형 서비스 전환, M&A 기반 기술 고도화, 지역·제품군 확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재생에너지 전시회 ‘RE+’에 참가해, 글로벌 투자자와 고객을 대상으로 기술력과 기업가치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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